2023년 행복한 문화 생활을 위한 문화 누리 카드 사용처 추천 7곳

문화 누리 카드란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소비의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으로 문화생활, 체육활동 등을 할 때 결제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다. 2023년에는 1인당 11만 원이 지원된다.

책장에 꽃힌 다양한 책들 pixabay

 

대상자와 신청 방법

 

대상자는 기초생활 수급자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 2017.12.31 이전 출생자)

2022년 발급 받은 사람 중 2023년 대상자일 경우 자동으로 재충전이 된다. 

 

전국 주민센터,

문화 누리 온라인 http://mnuri.kr

ARS(재충전이 가능하다)

 

문화누리 카드 사용처 추천 7곳

 

1. OTT 구독 서비스 : 넷플릭스, 왓챠, 디즈니 플러스, 티빙등 대부분의 OTT 서비스의 구독이 가능하다. 넷플릭스의 경우 가장 저렴한 plan의 9500원/1 month로 가격이 저렴하지 않다. 1년간 문화누리 카드를 여기에만 다 쏟아부어도 1년 내낸 구독이 어려운 것이다. 이럴 경우 각각의 사이트에 들어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가장 많은 구독 서비스를 살펴보고 1달씩만 결재해서 보는 게 이득이다. 또한 OTT 서비스의 경우 1달 무료와 같은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노려보자.

 

2. 도서구입 : 도서구입도 물론 지원이 가능하다. 책은 구입하면 두고두고 볼수 있고 나중에 더 이상 필요가 없어지면 기부하거나 당근마켓에서 재판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문화누리 카드로 도서구입은 남는 장사다.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북코아 모두 문화누리 카드 가맹점이다. 이외 문화누리 웹사이트에서 보면 다수의 일반 서점도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서 주거지 근처의 오프라인 가맹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독립서점등 유니크한 서점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3. 철도 (KTX, SRT등) :  고속철도의 경우 비용이 상당하다. 서울-부산의 경우 6만 원에 육박하기 때문에 비용 때문에 무궁화호등 일반 기차를 탑승했었다면 문화누리카드로 고속철도를 편하게 이용해 보자. 문화누리패스 2일권, 3일권을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KTX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사항은 확인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가맹점 중에는 렌터카 업체도 있는 걸로 보아 렌트비도 문화누리 카드로 충당할 수 있지만 가맹점이 많은 것 같지 않고 렌트비를 내기에는 11만 원이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4. 프로 스포츠 입장권(야구, 축구, 농구, 배구) : 문화생활 말고도 체육 활동에도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프로경기 입장권도 구입이 가능하여 가족끼리 친구끼리 경기관람을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구단 공식 응원용품도 문화누리 카드 사용이 가능하여 공식 응원 용품도 같이 구입하여 분위기를 맘껏 내보자.

 

5. 사진관에서 촬영 : 여권사진, 비자용 사진등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등록되어 있는 사진관에서 사진 찍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6. 만화 카페(놀숲) : 놀숲이라는 만화 카페 체인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가 이용해 본 적이 없어서 가격에 대해서는 자세히 이야기할 수 없지만 음료도 마시면서 만화나 책도 보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를 이런 곳에 사용한다면 정말 그 취지를 잘 이용하는 것이 아닐까.

 

7. 자전거 구입 시 비용 조달 : 물건을 구입하는 것이 가성비 넘치는 소비가 아닐까. 자전거는 한번 사면 유지비용도 들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이 됨과 동시에 운동용품으로서도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일 것이다. 지원금이 자전거를 구입할 만큼의 액수는 아니지만 본인의 돈과 합해서 구입한다면 최고의 소비가 될 것이다. 문화누리 웹사이트에서 오프라인 가맹점을 찾으면 어느 곳에서 쓸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 카드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용처에 대한 정보도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지원금으로 보다 풍부한 문화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