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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하지방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 5가지, 이런 증상이 있다면 잘 빠지고 있어요.

잡다한박기자 2024. 1. 12. 15:20

흔히 내장지방이 피하지방보다 더 문제라고 한다. 하지만 배가 나오기보다는 팔뚝, 허벅지가 고민인 다이어터에게는 피하지방 또한 똑같이 고민이다. 건강에는 내장지방보다 괜찮지만 너무 많은 피하지방은 울퉁 불퉁한 라인을 만들어서 몸매를 망친다.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운동을 하면 근육이 증가하면서 지방은 빠지고 있지만 몸무게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아 의지를 잃게 만드는데, 몸무게 말고도 피하지방이 빠지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내장지방 VS 피하지방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장기 사이사이에 낀 지방이다. 적나라하지만, 곱창을 손질 전에 본다면 내장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지방덩어리들이 있는데 그게 바로 내장지방이다. 내장지방은 고혈압, 당뇨병등 대사질환 발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꼭 빼야 하는 건강의 적이다.

 

하지만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팔, 다리등 근육 밖에 위치해 체온을 유지하고 근육과 뼈, 장기를 보호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다. 내장지방보다는 건강에 덜 유해하지만 지방 세포 자체의 과도한 축적은 염증을 일으키고 살찐 몸매를 만들어 자신감을 하락시킨다. 오래된 피하지방은 셀룰라이트를 만들어서 울퉁불퉁한 피부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피하지방 또한 우리의 적이다.

 

복부 지방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이 함께 있는데 배가 전제척으로 둥그러면서 산모의 배처럼 접히지 않고 탄타하다면 내장지방이 많은 것이고, 앉으면 두 겹 세 겹 접히는 삼겹살이 만들어진다면 피하지방이 많은 것이다. 

 

피하지방이 빠지는 순서

 

지방의 감소는 최소 다이어트 시작 2주 정도는 되어야 표시가 나기 시작하는데 전신이 골고루 빠지는것이 아니라 일정 순서를 보이며 빠진다. 일반적으로 얼굴 ▶ 가슴▶복부 ▶허벅지 ▶엉덩이  순으로 빠지게 된다. 다이어트 시작 2주 정도 지나면 사람들이 '살 빠졌네!' 라고 알아보는 것이 바로 얼굴에서 가장 먼저 티가나기 때문이다. 이후 여성들이 다이어트 시 가장 고민하는 가슴이 빠지고 배가 들어가고 팔, 다리가 가늘어진다. 이 순서로 천천히 빠지기 때문에 옷 입는 사이즈의 변화까지 가려면 한참을 기다리고 노력하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얼굴에 티가 나고 있다면 살이 빠지고 있으니 조금만 힘을 내고 노력하자. 

 

 

피하지방이 빠지고 있는 증거 5가지

 

다이어트는 시작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다. 내 노력이 맞나 싶기도 하고 헛수고를 하고 있나 고민도 된다. 하지만 아래의 다섯가지 징후가 하나라도 보인다면 포기하지 말고 계속해보자. 다이어트에는 왕도가 없고 잘하고 기본을 지키고 있다면 충분히 잘하고 있을 것이다. 

  • 눈바디가 좋아진다(배가 들어간다). 나만이 아는 나의 정확한 몸매, 다른사람은 못 알아봐도 자기는 안다.
  • 몸이 피곤하다. 상대적으로 적은 칼로리의 식사를 하고 대사율도 높아지고 신체 활동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피곤하다.
  • 식욕이 폭발 하지만 식사량 자체는 줄어든다. 먹지 못한 음식에 대한 갈망과 함께 식욕이 폭발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위가 줄어들어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 
  • 피부가 좋아진다. 건강한 음식과 풍부한 비타민의 섭취와 함께 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피부도 좋아진다. 
  • 화장실에 자주 간다. 식사량이 줄어들면서 변비가 생기는 것은 흔한 다이어트의 부작용이다. 허나 소변을 자주 보는것은 대사가 활발해졌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활발한 대사는 곧 칼로리의 소모, 장기적으로는 체중감소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