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는 본인은 모르지만 옆사람은 너무 괴롭죠, 심한 코골이는 부부사이의 갈등의 소재도 될 수 있는데요. 이런 코골이 어떻게 고쳐야 하는지 그 코골이의 원인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생활 습관의 변화
코골이의 원인이 생활습관인 경우가 많습니다. 비만, 흡연, 음주, 야식 섭취가 대표적으로 코골이가 되는 습관이죠. 비만하면 상기도 주변도 살이 찌고 그에 따라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통로가 좁아지게 되는데요, 이로써 숨을 쉴 때마다 공기가 그 좁은 사이를 통과하면서 소리를 냅니다. 실제로 살이 찌면서 코골이가 생기는 사람이 많고 다이어트를 하고 코골이를 고쳤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이어트가 결코 쉬운일은 아니지만 조금씩 체중이 줄면서 어느 순간 코를 골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또한 흡연도 코골이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흡연 자체가 폐와 기관지에 악영향을 끼 지기 때문에 본인도 모르게 수면 시에는 힘겹게 호흡을 하면서 코골이가 생길 수 있죠. 또한 비만이나 음주와 같은 요소, 다른 요소와 원인이 복합적으로 발생한다면 흡연 또한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음주나 야식섭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음주를 하며 음식을 같이 먹고, 또는 야식으로 음식을 섭취 후 바로 잔다면 늘어난 위장이 뱃속의 공간을 더 차치하면서 호흡에 방해를 주게 됩니다. 실제로 과식을 심하게 했다 싶은 날에는 호흡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죠. 이와 마찬가지로 과식, 음주 후 수면은 그 행위 자체가 호흡에 안 좋은 영향을 주는데 거기에 더해 눕는 자세가 이 상황을 더 악화시키기 때문에 코골이의 원인이 됩니다.
2. 수면 시 주변환경 개선
수면 시 사용하는 베개나 침구가 코골이의 원인일 될 수 있습니다. 베개를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꺾이면서 기도도 같이 꺾이게 되죠. 그러면 공기의 흐름이 방해를 받고 소리를 내게 됩니다. 코골이 방지용 베개도 시중에 나와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인은 다양할 테니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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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침구가 청결한지도 확인해봐야 합니다. 더러운 침구로 인해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생기면서 그로 인해 코골이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기적인 침구 교체가 필요합니다.
3. 수면 자세 변화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이 코골이를 악화시킵니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를 취하면 일시적으로라도 코골이를 멎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겁니다. 바로 눕는 자세가 굳어져 옆으로 누워도 자꾸 바로 눕는 경우에는 끌어안는 베개 같은 물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수술적인 치료나 기구의 도움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효과가 없거나 생활 습관을 고치기 어려운 경우 코골이 수술도 있습니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코골이의 원인을 파악하고 코나 상기도의 구조적 문제로 코골이가 유도되는 경우 구조를 바꾸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조적인 문제가 아닌 경우에는 도움을 받기 어렵죠. 기구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중에는 테이프, 코나 입에 사용하는 교정기구, 양압기등 많은 물품들이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바꿔보고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지만 해소되지 않을 땐 이런 기구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입과 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 시행하기
구강, 혀 근육을 단련시키는 운동을 통해서 코골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오래전에 증명되었습니다.
1) 혀끝을 입천장 앞쪽에 댄 후 입천장 뒤쪽으로 쓸어내리기를 20회 반복 합니다.
2) 혓바닥 전체를 입천장에 대고 20번 정도 꾹꾹 누릅니다.
3) 혀끝을 아랫이 앞니 뒤쪽에 대고 혀 뒤쪽에 힘을 줘서 누르는 동작을 20회 반복합니다.
4) 목젖이 있는 부분을 위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입을 크게 벌립니다. 20번 정도 반복 합니다.
5) 검지 손가락을 입에 넣어 양 볼을 바깥쪽으로 눌러서 밖으로 볼이 튀어나오도록 한쪽씩 각각 20회 시행합니다.
6) 음식을 먹을 때 양쪽 치아를 모두 사용하고 삼킬 때는 혀와 입천장을 모두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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