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력 20년 현직 간호사의 간호사, 신규 간호사 선물 추천 베스트 11

by 잡다한박기자 2023. 12. 27.

실용적인 선물만큼 환영받는 선물도 없다. 직업이 간호사인 여자친구, 가족, 친구, 지인에게 딱 맞는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 경력 20년의 현직 간호사가 추천하는 후회 없는 아이템 10가지를 선정해서 소개하겠다. 자신 있게 선물하자.


근무 필수품

 

1. 의료용 가위

 

병원 간호사의 주머니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그냥 문구점에서 파는 가위가 아니라 '의료용 가위'가 좋다. 스테인리스로 녹슬지 않고 잃어버리지만 않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의료용 가위는 필수품 중에 필수품이다. 

간호사-선물추천-의료용가위

 

2. 모스키토 

 

모스키토는 가위처럼 생긴 집게이다. 가위 사이즈의 켈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간호사로 일하다 보면 알겠지만 정맥주사 바늘을 사용하지 않을 때 헤파린 캡이라는 것으로 막아 놓는데 이 헤파린 캡 부위에 혈액이 묻어서 굳으면 맨손으로 열기가 매우 힘들다. 이럴 때 켈리나 모스키토를 사용하는데 병동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부분 있어 그것을 사용해도 되지만 처치를 하다가 다시 그 물건을 찾으러 가는 그런 수고로움이 있다. 그래서 이 모스키토를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척척 헤파린 캡을 열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여기서 꿀팁은 이런 물건들은 주머니에 넣어 놓으면 허리를 구부리거나 쭈그리면서 바닥에 떨어져 잃어버리기 쉽다. 이런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분실방지 집게나 클립을 같이 준다면 센스 만점일 것이다. 옆 사진에 달린 스프링이 분실 방지템이다. 

 

 

3. 펜라이트

 

 펜라이트는 필수 물품중에 하나다. 환자의 동공을 사정할 때 필요한 물품인데 지인이 신경과, 신경외과, 중환자실에 근무한다면 특히 펜라이트는 필수다. 펜처럼 생겨서 자주 분실하기 때문에 여러 개 있어도 좋고 건전지로 작동하기 때문에 건전지도 같이 선물하면 더욱더 센스 만점 선물이 된다. 

 

4. 겨드랑이 체온계

 

병원에 따라 사용하는 체온계의 종류가 다르다. 고막 체온계, 겨드랑이 체온계, 이마 체온계 등등 다르게 사용하는데 그중에서 겨드랑이 체온을 병원에서는 가장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한다. 병원에는 열이 나는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종종 이마 체온계나 고막 체온계로 체온이 높게 나올 경우 겨드랑이 체온계로 다시 재곤 하는데 성능이 좋은 겨드랑이 체온계를 하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물건을 다시 찾으러 갈 필요 없이 유용하다. 중요한 것은 신형 겨드랑이 체온계로 수초 이내 빨리 체온이 재지는 제품이 좋다. 너무 저렴한 것은 체온 재는데만 1분 정도 걸리는 것도 있다.

 


간호사 근무 질 향상템

 

5. 핸드크림

 

아마 핸드크림은 베스트 셀러 중에서도 베스트셀러이지 않을까. 손소독, 손 씻기를 매번 하는 간호사의 손은 항상 건조하고 거칠다. 그래서 겨울은 손이 더 혹사당하는 시기이다. 손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가벼우면서도 빠르게 흡수되고 촉촉한 제품이 좋다. 너무 흡수가 더디거나 미끌거리는 제품은 업무를 하는데 방해가 된다. 최근에 동료가 극강의 핸드크림을 찾았다고 알려줬는데 정말 사용감이 정말 좋았다. 

https://link.coupang.com/a/bkXkFS

 

미국 오킵스 워킹핸즈 핸드크림 헬시피트 풋크림 보습 진정 저자극 무향 페퍼민트 끈적임없는 O'

COUPANG

www.coupang.com

 

 

6. 압박 스타킹

 

오래 서있는 대표 직업의 선두주자는 바로 간호사다. 서있으면 다리의 정맥혈이 심장까지 다시 돌아오는데 어렵고 다리 정맥의 정체가 발생하면서 다리 부종과 하지 정맥류가 생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압박 스타킹을 신는데 팬티스타킹 형태부터 발이 있는 것과 없는 타입, 종아리 타입,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타입 등 다양하다. 압박 스타킹을 사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대략적인 키와 몸무게가 필요하니 참고하자. 

 

7. 텀블러

 

여느 직장인처럼 텀블러는 간호사에게도 필수품이다. 너무 바쁠 때에는 물 한잔 먹기도 어려울 때가 있는데 텀블러가 근처에 있다면 물이라도 먹을 수 있다. 튼튼하고 좋은 텀블러와 같이 근무하면 왠지 든든한 기분! 텀블러 강추한다.

 

간호사-선물추천-칫솔살균기
간호사-선물추천-칫솔살균기

 

 

 

 

 

 

8. 칫솔 살균기

 

칫솔 살균기는 간호사 뿐 아니라 모든 직장인들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입냄새 관리를 위해서 밖에서도 식사 후 양치는 필수인데 칫솔을 젖은 채로 통에 넣어 말리기엔 영 찝찝하다. 이럴 때 휴대용 칫솔 살균기에 넣어 말리면 기분도 산뜻하고 좋다.

 

 

 

 

 

 

 

9. 이름 스티커, 캐릭터 스티커

 

간호사의 볼펜은 항상 없어진다. 교수님이 동료들이, 주치의가 펜을 빌려가는데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돌고 돌아 책상 공용 펜꽂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그럴 때 이름이 붙여 있다면 조금 빨리 돌아오지 않을까. 실제로 많은 간호사들은 본인 이름을 스티커로 뽑아서 자기 물건에  붙여 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선물 받는 사람이 귀여운 것을 좋아하고 다이어리 꾸미는 것 같은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면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도 주는 것도 좋다. 사원증이나 물건에 붙여서 꾸미면 귀엽고 좋다. 

 

10. 미니 계산기 

 

간호사는 은근 계산기를 두드릴 일이 많다. 수액속도를 계산한다던지, 환자 소변량을 계산한다던지 계산기를 많이 사용한다.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고 써도 되지만 또 개인적인 물건을 일할 때 쓰고 싶지는 않다. 손바닥 안에 쏙 들어가는 미니 계산기가 있으면 아주 편리하다. 글쓴이는 태양열로 자동충전되는 casio 계산기를 한 10년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지금은 분실했다. 

 

11. 스마트 워치

 

돈을 좀 쓴다면 스마트 워치는 어떨까? 갤럭시 워치나 애플 워치같이 비싼 상품이 아니고 저렴한 것으로 선물하면 좋겠다. 병원전용으로 쓰는데 시간도 보고 계산기로도 사용하고 걸음수도 재고 좋을 것 같다. 

 

 

 

쿠팡 파트너스 링크로 물건 구입시 글쓴이에게 소정의 수수료가 돌아갑니다. 

댓글